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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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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5.12.29


우리는 흔히 매듭을 지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매듭을 짓는 과정에서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나,

'내년에도 힘들면 어쩌지' 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우리 마음을 짓누르곤 하죠.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스 중 상당 부분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미련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의 짐은 우리 영혼을 지치게 하고, 현재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그 짐을 내려놓고,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선포해야 할 한 단어를 가르쳐줍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2절 말씀입니다.

 

'에벤에셀', 바로 도움의 돌이라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승리의 순간에 자기 능력을 과시하는 대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고백하며 돌을 세웠습니다.

 

연말은 우리 인생의 길목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는 때입니다

돌아보니 굽이굽이 험한 길도 있었고, 눈물 쏟던 골짜기도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 모든 시간을 뚫고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여기까지'의 은혜를 고백할 때, 과거의 후회는 감사가 되고 미래의 불안은 소망으로 바뀝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속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기까지 도우셨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