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기도 /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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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5.12.16


정오의 햇살과 함께 마음을 비추는 시간,

여기는 소망의찬양입니다.

 

성탄의 상징 중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아마도 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궁전도 아닌, 가장 낮은 자리에 누이셨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겸손하고 깊은지 보여줍니다.

 

세상은 높아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낮아짐 속에서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일으키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게 합니다.

 

누가복음 211-12절입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성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 날,

그 사랑이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빛나기 시작한 날입니다.

 

구유에서 시작된 그 사랑을 다시 바라보며

우리의 하루에도 동일한 은혜가 머물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