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기도 /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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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5.12.11


함께하는교회 김요한 목사님이 설교중에 나누어주신 한 초등학생의 시입니다. 


빌뱅이 언덕 이라는 시 인데요.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햇빛을 비춰주시고

우리들의 논과밭의 곡식을 길러주신다 하지요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밭을 갈지요

우리 어머니는 김을 매지요

나는 동생을 업어 주지요


잔잔한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셨는데

동생을 업어주는것이 서로 사랑하며 짐을 나누어 지는것의 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업어주고 있는지,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려는 마음의 한켠을 내어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내가 움켜쥐고 있을때가 아니라

나눌때 더 큰 기쁨을 누리도록 우리를 지으신것 같아요

해보면 그렇더라 고백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업어주는, 작은 손을 내어주는 

그런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