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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시나요?

적금통장이나 연금보험을 의지할 수도 있고,

내 주변의 힘 있는 사람이나, 나를 지켜주는 시스템을 의지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기뻐하시나요?

좋은 소식, 성취, 누군가의 칭찬…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은 참 다양하지요.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주의 사랑’을 의지하고,

‘주의 구원’을 기뻐하는 것,

그것이 가장 복된 길이라고요.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아멘. 시편 13편 5절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기대고 있는지,

무엇을 가장 기뻐하는지에 따라

하루의 방향과 마음의 온도도 달라집니다.

상황은 흔들릴 수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고,

그분의 구원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의 마음도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는 자리로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찬양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여러분의 하루에 부드럽게 스며들길 소망합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