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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도요청/응답사연

나이만 먹은 아이입니다 작성일 2021.04.08 조회 수:336
작성자 유아행복지기

안녕하세요..

요즘 나름  힘든시갼을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선 옆집 화단공사로 싱크대가 기울었고 

옆집에서 와서는 이예기 저예기 하며 책임을 못진다는 예기를 했고

어머닌 자꾸 신경이 쓰이시는지 짜증을 자주 내십니다.


아버지와는 남처럼 이혼했기에 남으로 살고 싶어 하십니다.

아버지는 청계천에서 임대업을 하시는데 정식이 아닌데다

요즘엔 불경기인지라 힘드신 가운데 남양주에 집을 구하셔서

지내시다가 들어오고 싶어하셨는데 어머닌 칼같이 자르시며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사정이 있었고 아버진 책임감없는 가장을 원하셨고

어머닌 그 책임감까지 지시며 저와 여동생 둘을 키우셨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3학년때 있었던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반감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학생때는 결과가 없는 공부만 했고

어머님이 무서워서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그때부터 여자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병원 퇴원후 자매님들에 대한 잘못된 감정을 고칠 기회가

너무나 많이 주어졌는데 기회를 못잡고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이제는 어떻게 할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신앙이 없으셨고 어머닌 신앙이 있으셔서 

지금 제가 하나님을 믿을수 있었죠..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두러움이 있으셔서 

교회를 가시지 않는 신앙을 갖으셨고

어머닌 아버지가 하나님을 믿으시는  모습이 싫이셨는지 

교회도 않나가시고 신앙을 잃어버리신것 같아서 기도제목입니다.


어머니 마음속에 있는 화가 한이 되어 지금의 어머니가 

되셨고 제가 결혼도 않하다보니 한이 밖으로 표출되어

힘들다보니 나가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매번 나가라고...언제쯤 나갈거냐고

말씀하시고 저 역시도 나가 살고 싶은데 잘못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다보니 매달 상당한 금액이 상환되고 직장을 제대로

못다니다보니 급히 돈을 빌려쓴 댓가도 지불하고 있기에

독립할 돈도 없네요..


마음엔 주님에 대한 원망과 제 헌실에 대한 고통으로 기도보단

술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어머니 원망과 한에 맺힌 음성으로 예길 하시니 저도 처음엔 대화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거부를 합니다.


솔직히 오늘 하루만 살고 

잘때 죽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며 잠을 청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지?하며 무기력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전 고혈압환자다보니 다른 고혈압한자분들처럼 잘때 죽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더이상 삶에 대한 의지도 목적도 없습니다.

제가 죽어야 빚도 없어지기에 끝이없는 빚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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