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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기도요청/응답사연

반세기를 살면서 기도요청합니다 작성일 2020.03.27 조회 수:284
작성자 유아행복지기

안녕하세요..힘든시기를 지나며 중보기도로 힘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3시절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제삶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엔 부모님 말씀에 우선을 두고 착하게 살았다면


사고후론 이상하게 제가 태어나면서 부모님은 다투셨고


계속이어지는 모습에 부모님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교통사고로 긴시간 혼수상태로 있을때부터 부모님께 화를 내었고


멈추지 않는 부모님다툼에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손목을 자해했었고


이후로로 계속된 다툼에 결혼을 않하기로 다짐..


그 영향인지 50인지금까지 미혼으로 지내고 있는 이유중 하나이지요


한편으론 엄청나게 주님을 원망했습니다.


교통사고로 26살에 병원에서 퇴원을 해서 20세에 대한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것을 늦게 시작했고 30넘어서 유아체육을 했으니


주의 은혜라고 하지만 제 실수로 못하고 3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세상은 이런 저를 인생의 실패자로 몰아세우며 하루 하루를 살고 있고


그러다 제나이는 50세가 되었고 주위를 보면 다들 사회적으로 인정된


위치에 있거나 결혼해서 자녀를 두고 있는데


전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제 제 아버님이 고희이신데 아버진 싫다고


주말이면 고향옆 곰소에 집을 구하셔서 내려가 계십니다.


어머니와 결혼않한 막내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님도 손주재롱을 보시며 웃으며 지내셔야 하는데


무의미한 하루 하루를 지내고 계십니다.


이런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아니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차라리 고3 교통사고가 났을때 그때 제 생명이 마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인생은 두가지로 나눠진다고 했는데


두번째 삶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죄악된 생각도 했습니다.


힘들기만 하고 어렵기만 제 삶에 대해 부족하지만 기도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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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소망의 기도
월~금 11:00~12:00
제작 / 진행 김보령

‘소망의 기도’ 11:00-12:00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