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수술을 받고 다시 위암 전이 여부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찬미자매를 위해서 기도 요청합니다. 얼마전 난소암 수술한 곳 병리학적 검사결과 암세포가 일반적인 난소암 세포는 아닌 거 같고 위암세포로 보인다는 소견으로 저번에 두 번의 위 조직검사에서 안나온 암세포를 찾기위해 오늘 다시 위내시경으로 더 깊숙히 조직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위암인지 난소암인지 정확히 밝혀져야 맞는 항암제를 쓰기 때문에
원발지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번 위암일 경우 수술못하고 선항암후 수술이라고 하셨는데, 그 때 위암이 아니라고 나와서 난소쪽을 다 수술하게 된 것인데요, 이번에 위암으로 나와도 사람의 생각과 다르게 수술을 먼저하게 된 것에도 다 주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오진이 아니라 가장 선한 방법이리라 믿어요.

그래서 결국 오늘 위내시경을 하는 것 같은데, 찬미자매가 수면마취가 잘 안되는 체질이라 위내시경 할 때마다 중간중간 깨서 참 고통스러웠는데 현재는 배에 난소암 수술 상처도 다 아물지 않아 조금만 구역질해도 배가 찢어질거같이 아파서 공포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 같은 케이스로 10번까지 위내시경을 해서 밝혀낸 사람도 있다고 하나.. 부디 이번 검사해서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를 함께 기도 요청드리며, 수면 마취를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길게 재워주신다고 하였으나 이게 또 너무 많이 재워도 위험한 것이라서 주님 보호하사 모든 검사가 순적하게 이뤄지도록 또 저도 평안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위암으로 나온다면 난소의 암은 전이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위암말기 정도의 진단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 염려가 됩니다)

할렐루야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하는 두돌도 채 되지않은 자녀 유하와 사랑하는 남편을 기억하시고 제 생명을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