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에 있는 더빛교회에서 미디어팀을 하고 있는 윤영훈 집사라고 합니다. 

https://www.thevit.org (교회 홈페이지 입니다 ^^)

어제 (7일)부터 우리교회 청년 1부 친구들이 무전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지도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버스터미널로 가서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떠났습니다. 

4팀으로 나눠져서 (3-4명씩) 여주, 천안, 인천, 대전으로 떠나서 그곳에서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며 걷고 있습니다. 차비만 가지고 떠났고 식사와 잠자리는 오직 주님께만 맡긴다는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계획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만 하더라도 교회 목사님이 찬양을 하는 모습에 밥을 사주시고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 카페에서 차와 찜질방 비용을 다 내어주시고 택시 기사님은 죽을 사주시고 

힘내라고 해 주시면서 하나님이 다 준비하고 계셨음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호와 이레!! 를 실제로 경험하며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고 귀한 청년의 시기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자기의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알고 싶고 실제로 하나님의 일하심과 자신들의 죄성을 함께 보며 이 시대의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로

스스로 선택하여 뛰어든 청년들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건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는 길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다른 것 구하지 않으며 모든 상황들이 하나님이 허락한 상황이고

가장 선한 것을 주시는 나의 아버지라는 것을 더욱 붙잡고 오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사히 잘 다녀와서 함께 하나님이 하신일을 기쁨으로 나누고 함께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청년 1부 친구들과 전화 연결한 번 해주셔서 힘 내라고 응원의 한 마디와 

기도의 찬양을 선곡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