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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

20210121 인문학을 하나님께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작성일 2021.02.15 조회 수: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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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나희덕 시인의 시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은 얼어 있는 세상에 희망을 주십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이를테면고드름 달고

빳빳하게 벌서고 있는 겨울 빨래라든가

달무리진 밤하늘에 희미한 별들

그것이 어느 세월에 마를 것이냐고

또 언제나 반짝일 수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하겠습니다.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고(후략)

 

어린 시절, 그 때는 겨울이 왜그리 추웠는지,

빨래를 널어놓으면 버석버석 얼면서 고드름이 달렸습니다.

고드름이 달린 빨래가 언제 마르겠는가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에도 햇빛은 여전히 비추이기에 그러합니다.

그리고 햇빛의 친구 바람이 끊임없이 어루만지면서 살짝살짝 말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걱정한 밤 하늘의 희미한 별들도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밤이 아름다운 건, 온 세상이 어두워도, 빛을 내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희미해도 이 빛을 희망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자, 시기, 질투, 탐욕, 증오 등 온갖 불길한 벌레들이 기어 나와 날아 다녔습니다. 황급히 뚜껑을 닫자, 상자 한구석에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작은 돌멩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시원한 폭포에 물이 없다면 절벽이 됩니다. 인생에 희망이 없다면 지옥이 됩니다. 악한 마귀는 사람에게서 희망을 빼앗아 지옥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어 살리십니다.

예례미아 2911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9:11)

 

그렇습니다. 호모 에스페란스(Homo Esperance)!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사람과 희망은 같은 말입니다.

사람 희망’, ‘희망 사람은 서로 자리를 바꾸어도 하나 어색하지 않은 쌍둥입니다.

그가 웃고 있습니다. 희망을 한 잔 마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노래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두 잔 마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희망을 세 잔 마셨기 때문입니다.

강물의 검불 조각은 그저 떠내려 가지만, 은빛 연어들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꿈과 희망 때문입니다. 꿈을 실은 물방울 하나가 천리를 갑니다.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고, 희미해도 별은 여전히 빛나고,

추위에 얼어붙은 손 또한, 트고 갈라지면서 서서히 새살이 돋습니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희망이라는 말과 동의어들이 있습니다.

성경, 예배, 기도, 찬송, 하나님의 사랑...

이는 모두 희망이라는 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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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8:0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