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0305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작성일 2020.03.04 조회 수:2363

bee5bf6d390834ca47f42acc8ace1710.jpg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메리 하트먼(Mary R. Hartman)의 시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를 하나님께 드리며 일상과 작은 일에 행복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Life is made up of little things)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위대한 희생이나 의무가 아니라

미소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네.

간혹 가슴앓이가 오고 가지만

그것은 다른 얼굴을 한 축복일 뿐

시간의 책장을 넘기면

위대한 놀라움을 보여주리.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우리들은 네잎 클로버의 행운만 찾으려고, 가까이 있는 세잎 클로버 의 행복을 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까요?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들과 일상에 있습니다. 친절한 눈길과 인사말 하나, 친구와 마시는 커피 한 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정든 퇴근 길, 그 길에서 불현듯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꽃 한 다발... 아무리 부와 명성이 있어도 이런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산다면그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하여 좋아하는 음반향기로운 시집 한 권을 사는, 작은 사치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평범하고 사소한 것들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정의 총합이 행복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완벽한 인생이란 없습니다. 아름다운 화가 미켈란젤로는 사소한 것들이 모여 완벽함을 낳는다.”고 했지요. 물방울 하나 하나가 모여 도랑을 이루고, 도랑이 모여 내가 되고, 내가 모여 강이 됩니다. 모래알 하나 하나가 모여 사막이 되고, 거인처럼 큰 바오밥 나무도 작은 나무에서 시작합니다. 인체의 작은 근육들이 어울리고 움직여서, 우리는 걷고 뛰고 헤엄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만큼 작은 것이 소중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평생을 단숨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삽니다. 우리의 하루는 특별한 시간보다 평범한 시간들이 더 많습니다.

사소한 일상, 사소한 순간, 사소한 주변, 사소한 사람들...

위대함을 찾기 위해 사소함의 위대함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가장 작은 일에서 존재를 흔드는 기쁨을 찾아내는 시인의 눈을 가지게 되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따뜻한 눈빛을 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매일매일 주시는 만나의 기적임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작은 일의 소중함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9:7)

 

성공하는 사람은 사소한 것 하나를 소중히 여겨 성공하고, 실패자는 사소한 것 하나를 무시했다가 실패에 이르게 됩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고,

작은 것에 모든 승리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목록

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