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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0109 인문학을 하나님께 그리스도의 유머 작성일 2020.01.09 조회 수: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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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기독교 철학자 엘튼 트루블러드의 그리스도의 유머를 하나님께 드리며 유머는 하나님의 비타민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너희가 벼룩이 간을 빼먹는 법을 아느냐?”

선생님, 어떻게 벼룩의 간을 빼먹습니까?”

벼룩을 놀라게해서 간이 콩알만해질 때 빼 먹으면 된다

예수님이 이런 유머러스한 말을 하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예수님은, 웃지도 않고 미소도 없으시고, 피곤과 고뇌에 가득찬 모습입니다. 그러나 엘튼 트루블러드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가르침을 분석하여, 예리한 풍자와 위트를 던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웃으시며농담도 하시는 새로운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그려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유머에 눈을 뜨게 된 경위를 밝혔습니다.

그가 마태복음 7장을 소리 내서 읽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눈 속의 들보를 말씀하시는 대목에서, 자신의 어린 아들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때 그는 , 이 구절이 웃음을 자아내는 구절이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마태복음 76절을 보면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진주와 돼지를 연결시켜 보십시오. 말도 안 되는 이 연결은 우리에게 우스꽝스러운 상상과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다귀는 걸러내고 낙타를 삼키는 자, 겉은 번지르하지만 속은 죽은 뼈들로 가득찬 회칠한 무덤들, 소경을 인도하려는 소경들,..

예수님이 이런 말씀들을 하셨을 때,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이 씨익하고 웃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은 말놀이와 아이러니와 풍자의 대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야기들짧은 격언, 대화, 논쟁 등에는 수많은 유머가 섞여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유머를 성경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원인을, 우리의 편견과 십자가의 비극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에 젖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유머가 풍부하신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께 훨씬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참 넉넉하고 웃음을 몰고 다니시는 분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인사의 첫머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립보서 14절입니다.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1:4)

 

바울은 기쁨으로 간구한다고 했습니다. 때로 우리는 눈물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으로 기도할 필요도 있습니다.

눈물의 기도를 많이 배운 우리는, 기쁨의 기도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잔치와 축제요 기쁨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유머는 하나님의 속성이고 우리에게 주신 비타민 선물입니다.

유머는 호감을 주고, 신뢰를 높이고, 설득을 높여주며, 창조성을 향상시키며,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긍정의 에너지입니다.

구름은 바람으로 움직입니다. 사람은 사랑과 유머로 움직입니다.

예수님은 기쁜 소식을 기쁜 말로 전하셨고, 그 기쁜 말씀을 들은 우리도, 기쁜 사람이 되어, 생명의 웃음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천국의 웃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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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