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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0102 인문학을 하나님께 사무엘 울만 청춘 작성일 2020.01.01 조회 수: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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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사무엘 울만(Samuel Ullman)의 시 청춘을 하나님께 드리며 주님이 주신 꿈이 있는 한 영원한 젊은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청춘(Youth)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 풍부한 상상력과 불타는 열정 /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한다 / (중략)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간다 // (중략)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무선 우체국이 있어 /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다// (중략)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청춘은 유대교 랍비이자 시인이었던 사무엘 울만이 일흔여덟 살의 나이에 쓴 시입니다.

청춘! 생각만 해도 싱그럽고 파도치는 역동성풋풋한 열정뜨거운 피가 느껴집니다. 나지막히 청춘이라고 말해보면, 아직도 턱 밑까지 숨이 차오릅니다. 시인은 일흔여덟 살에 인생의 황혼과 쇠락을 말하지 않고, 청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진정한 청춘이란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는 것입니다.‘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꿈과 이상을 버림으로써 늙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인의 말처럼 청춘은 장밋빛 볼과 붉은 입술강한 육신을 뜻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불타는 열정, 그리고 꿈에 있습니다.

꿈과 이상을 품고 사는 사람의 눈동자는 늘 별처럼 반짝이며, 걸음걸이는 사슴처럼 경쾌합니다.

피천득 시인은 그의 시 5월 예찬에서,

내 나이를 물어 무엇하랴. 나는 5월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영국의 계관시인 윌리엄 워즈워스 또한무지개라는 시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 내 가슴은 뛰누나 / 내 어릴 때도 그러했고 / 지금도 그러하고 / 늙어서도 그러하리 /

 

우리가 요셉을 생각할 때 늙은 요셉을 상상하지 않고, 늘 젊은 요셉으로 생각합니다. 분명 그도 늙었을텐데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요셉의 색깔은 늘 푸른색이었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늘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바울 사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세월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4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세월은 가인(佳人)의 얼굴도 주름으로 덥히게 하지만, 시인의 말처럼 우리 마음에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과 용기를 받고 있기에, 우리는 늘 젊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주님이 주신 꿈이 있는 한 영원한 젊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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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