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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191226 인문학을 하나님께 나태주 사랑에 답함 작성일 2019.12.25 조회 수: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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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시 사랑에 답함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렸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에 답함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누구나 예쁜 것은 예쁘게 보고, 좋은 것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인은 사랑은 그런 게 아니라고 합니다.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고,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싫은 것도 아주 나중까지 참아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 사도를 통하여 사랑에는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에배소서 318절에서 19절의 말씀입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18,19)

 

주님의 사랑의 넓이를 보십시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316절의 말씀처럼하나님이 세상을 다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지 못할 대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도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창세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원 후까지 계속됩니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길이입니다. 잠깐 타오르는 성냥불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아니 영원히 지속되는 길고 긴 사랑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사람이 되신 것도 모자라,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는 자리까지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무덤에까지 들어가셨습니다. 우리 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깊고 깊은 곳까지 내려가신 하나님 사랑의 깊이를 보십시오.

또한 하나님의 사랑에는 높이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모든 영광을 우리와 함께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 우편에 앉히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참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을 한없이 높여 줍니다.

 

나태주 시인은 또 다른 시 잡초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뽑으려 하니 모두 잡초였지만, 품으려 하니 모두 꽃이었다.”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준 사랑,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준 사랑, 싫은 것도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사랑해 준 사랑.

하나님의 이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깊이, 그리고 높이 때문에, 잡초 같았던 우리가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영어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늘 나라에서 살 때는 하늘 나라의 말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늘 언어가 바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입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랑으로 살아갈 때 그 어디나 하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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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