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12.22 조회 수:4012 |
유난히 밝은 별이 반짝이던, 메시아를 기다리던 이들도 모두 잠든 그 밤에 그토록 작고 여린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신 인류의 구원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아침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생각하곤 합니다.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힘없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그 때 예수님을 만났더라면, 나는 지금처럼 그분을 평강의 왕으로, 구세주로 모실 수 있었을까... 화려할 것도 없고, 풍성하지도 않았던 주님 나시던 그 밤의 은총을 함께 누릴 수 있음이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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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에게 찬란한 생명의 빛을 주시기 위해 가장 어두운 곳으로 오신 주님. 그 희생으로 우리가 살았으니 예수님의 생일은 그 피로 구원받은 우리 모두의 생일입니다. 이 기쁨이 사랑의 섬김으로 모두에게 전해지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