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2일 (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12.12 조회 수:5404 |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웠을 때도, 이만치 춥지는 않았던 것 같여... 그때라고 왜 안추웠것어? 그래도 그때는 정이 있었거든... 모르긴 몰라도 지금 더 추운 것이 날씨 때문만은 아닐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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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아침. 차가운 손을 비비다가 문득, 몇 해 전 어느 할머니 권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수많은 계절을 보내며 얻으셨을 삶의 지혜가 그리워집니다.
그 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오늘을 조금이나마 덜 춥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오늘의 말씀]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