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11.28 조회 수:5693 |
수능 마치고 대입 시즌이 다가오면서 ‘꿈’을 향한 분주한 발걸음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거리에 내걸린, 고3 학생들의 진로특강을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중요한 순간,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지 말자는 설명과 함께 떡 하니 붙어 있는 특강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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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런 특강뿐 아니라, 세상은 늘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 되라고 말하죠. 그리고 그것이 진정 가치 있고 멋진 삶이라고 강조합니다.
정말 내 인생의 주인이 나였다면, 지금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물론 원하는 목표를 이뤘을 수도 있고, 원하는 자리에 서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내가 주인이 되는 인생은 ‘잘 해야’ 거기까지입니다.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도구의 역할도 달라지듯, 제한 없이 역사하시는 주님이 주인 되시는, 주님께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말씀]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