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연대기

지은이 : 김민석

펴낸이 : 새물결플러스

6일 만에 창조된 지구 / 노아의 홍수로 형성된 지층과 화석들. / 게다가 공룡 발자국과 함께 찍혀 있는..../ 사람..! 사람....! 사람 발자국이라니!! / 그날 교회 청소년부 수련회에서, 나는 모든 의문이 풀렸다. / 두 시간이 채 안 되는 강의였지만 / 그간 과학과 창세기를 도저히 조화시킬 수 없었던 내게 그것은.../ 혁명이었다. __ 19~20쪽

반장 너가 생각하는 창조론이 정확히 어떤 거야? 젊은 지구론? / 젊은 ... 지구....? 그게 뭐지...?? / ... 그니까 우주와 지구 나이가 6천 년 정도밖에 안 됐다고 믿는.... / 준이 넌 기독교인이라면 우주와 지구의 나이가 그렇게 얼마 안 됐다고 생각해야 한단 거지? / 당연하지. 그래서 난 좀 궁금했어, 수영아. 어떻게 교회를 다니면서 진화론을 믿을 수 있는 건지.../ 야.. 난 진화론을 믿는 게 아니라 더 탐구해보고 싶어서 수행평가 주제로 쓴 거야. / 진화론을 왜? 뭐하러? / 니가 말한 젊은지구론은 나도 교회에서 몇 번 들어봤었어. 근데... 그걸로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 많으니까.... __ 68~69쪽.

다들 창조과학이 잘못됐데요. 그레 하나님에 대한 제 믿음을 지탱해준 버팀목이었는데... / 심지어, 창조과학을 저한테 가르쳐줬던 제 오빠마저도 창조과학이 성경적으로 문제가 있다네요... /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두렵고... / 온유가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 하나님이 두려운 거지? 창조과학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 같으니까. / 혼란스러운 거지?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고자 했던 진지한 열망이 무시당하는 것 같으니까. /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 하나님께선 너의 그 두려움과 열망을 무시하지 않으실 거다. __327~328쪽

  [오늘의 생각입니다]

1. 창조론과 진화론 가운데 어떤 것을 믿으시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2. 오묘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와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 신비를 알아가는 방법으로 과학은 부적합한가요?

3. 우리와 다른 생각을 말하는 비기독교인들과 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