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음 프로젝트

펴낸이 : 규장

지은이 : 고성준

성경은 무려 천 번 이상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행위의 변화 이전에 마음의 변화다.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봉사를 많이 하고, 십일조를 빠지지 않고 드려도, 그 마음이 예수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다. 신앙이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__ 15쪽

믿음은 예수님의 마음의 기초를 이룬다. 예수님의 마음에 있는 평강, 기쁨, 열정, 소망 모두 믿음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솔로몬의 마음의 기초가 허무이고, 이 기초로부터 피곤과 절망과 고통과 불안이 나오듯이, 예수님의 마음의 기초는 믿음이고, 믿음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믿음’에 반대되는 말은 ‘허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게 하는 것이 믿음이기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다. 그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상태가 바로 ‘허무’다. __ 94-95쪽

열정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고, 둘째, 그 가치가 내 마음속에서 계속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어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고전 15:58 / 빌 2:16)

주 안에서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것이다. 바울의 달음질도 헛되지 않고, 수고도 헛되지 않은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날에 나의 자랑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원히 헛되지 않은 것, 영원히 가치 있는 것, 거기에 당신의 마음이 있는가? 이것이 진짜 열정의 근원이다. __ 183-184쪽.

성경은 하나님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 그래서 그것을 더욱 갈망하고 목말라 하는 사람, 이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 예수님의 마음에는 이 갈망이 충만하셨다. __ 264쪽

[오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갈등하는 마음으로 혼란한 적이 있나요? 무엇이 우리를 한결같이 복된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솔로몬의 상실을 채우는 예수님의 마음을 공부하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