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복음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인가?"

펴낸이 : CUP

지은이 : 조나단 도슨

하나의 방법이나 프로그램으로서 전도를 행하라는 가르침을 받을 때, 어색한 여러 방식으로 예수를 전하게 된다. 그것은 마케팅 전략을 따라가는 것과 같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전하는 일은 이웃사랑과 분리된 어떤 것이 아니라 이웃사랑의 일환이어야 한다. … __ 46쪽

바울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5~6). 전도에 대한 이 권면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일상생활이 되도록 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혜 가운데서 행하고, 은혜로 말하고, 당신이 만나게 될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알도록 하라. 이는 암기된 대답으로 준비하는 그런 행동이 아니라 참여적이고 반응하는 기독교의 열매다. 그 행동은 성찰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규칙적으로 실천한 결과다. __ 112쪽

복음을 알기 쉽게 전하려면, 사람들이 무엇을 듣고 어떻게 말하는지 시간을 두고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바를 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야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좋은 질문,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그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__ 171쪽.

[오늘의 생각]

1. 오늘 가족들과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나누셨나요?

2.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또 복음을 전해본 경험이 있나요? 잘 된 경험,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봅시다.

3. 복음을 전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