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7일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6.10.16 조회 수:4397 |
극동방송 지하에는 직원식당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이 참 기다려집니다.
식당을 맡고 계신 집사님 음식 솜씨도 무척 좋아서, 직원들의 식사시간은 밝고 떠들썩 합니다.
그런데 집사님의 고민이 있다면 아마 이런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내일은 무슨 메뉴로 준비하지?’
‘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 멘트와 오늘의 말씀을 사랑해 주시는 방송가족들이 계시죠.
매일 기대하며 방송을 청취해 주시는 여러분을 만나면서 거룩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무슨 내용으로 우리 청취자들을 만나지?’
직원 식당에서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우리 집사님이 이런 고민하셨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집사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도 우리 방송가족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 준비하고, 오프닝 멘트도 더 잘 쓰고 싶어집니다.
[로마서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죠. 그래서 여러분이 소중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