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7순을 감사의 글로 올리고 싶어요 | 작성일 2020.02.13 조회 수:406 |
작성자 조고사랑 | |
저와 결혼한지 43년이 지나 어느새 오늘이 7순이네요 사는동안에 좋았던 일과 힘든일도 있었는데 잘 이겨내고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네요 두아들 다 결혼하여 10세에 두 손자가 있답니다 이 손자들이 우리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준답니다 이번에 7순에 두 아들내외가 여행가시라고 200만원씩 아버지에게 전달하네요 아들내외한테 여행비 받는순간 너무 가슴이 벅차고 감사하고 두 아들을 잘 키운 보람이 있더군요 아들보다도 두 며느리에게 감사하지요 시부모에게 여행비로 준다는게 그리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 문제로 여행가는거 여름방학때 가자고 미루었어요 저희 남편이 이제 나이들다보니 저에게도 가사일도 많이 도와주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우리 두아들 며느리에게 고맙다고 꼭 전해주고 싶어요 찬송가 501장 지금까지 지내온것 신청곡으로 |
댓글작성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