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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190919 인문학을 하나님께 행복의 함정 작성일 2019.09.19 조회 수:4737

인문학다시듣기.jpg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영국의 경제학 교수 리처드 레이어드의 행복의 함정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없으면 행복이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입니다. 행복의 역설을 설명한 책입니다. 평생 행복을 연구한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 심리학, 경제학, 뇌과학, 사회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행복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레이어드 가설로 불리는 이론을 설명합니다.

그에 따르면, 국가별로 행복 지수가 정체되는 시점은 보통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선 때부터라고 합니다. 그 이상의 수입은 행복과 큰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어느 수준만 되면 돈을 더 벌어도 행복이 그만큼 증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선진국의 1 인당 소득 수준은 괄목할 만큼 높아졌지만 국민의 행복 지수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선망 대상인 미국의 1인당 소득은 두 배 내지 세 배 증가했지만 미국인의 행복 지수는 50년 전에 비해 높아지지 않았다.”

 

심리학 용어에 적응’(adaptatio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도 시간이 흘러 익숙해지면 적응이 되어 일상이 됩니다. 그리고 일상이 되면 신기함도 감사도 없어지고, 더 강한 자극이 와야 겨우 행복을 느낍니다.

지식이 늘어날수록 자유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듯이,

돈이 늘어날수록 행복이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게는 용왕 앞에서도 옆걸음을 칩니다. 옆걸음이 자신의 본질인데 어찌하겠습니까.

새는 새장에서도 노래를 합니다. 노래하는 것이 태어난 이유이기에 그러합니다. 개미는 길을 막는다고 멈추지 않고, 달팽이는 등을 떠민다고 빨리 가지 않습니다. 꽃은 그리움을 알아주는 이가 없다 해도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사람들이 풀벌레 몇을 밟는다 해도 가을은 어김없이 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성취하고, 성공을 해도 영원을 생각합니다. 영원을 사모하게끔 창조되었기에 그러합니다.

 

맹자(孟子)진심장(盡心章)’ 중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공자 등동산이소노(孔子 登東山而小魯)

등태산이소천하(孔子登泰山而小天下).”

 

공자가 동산에 오르니 노나라가 작게 보이고,

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게 보이더라.”는 의미입니다.

 

큰 것을 보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영혼이 억만이라면 세상은 겨우 십만입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더 큰 존재로 지음을 받아서 천하를 다 주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코끼리에게 팝콘 한 알을 던져 주어도, 아니 한 봉지를 다 던져 주어도, 배고프고 목마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만이 이 배고픔과 목마름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참 행복이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영원한 행복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414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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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