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결혼24주년 | 작성일 2019.01.15 조회 수:421 |
작성자 elite386 | |
안녕하세요 송피디님~ 아침 생방송을 매일 듣는 강용화 집사입니다. 핸드폰으로 간간히 사연 참여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자랑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 남편은 오산에 있는 양일교회에서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는 정민철집사입니다. 오늘은 제 남편고 제가 부부의 인연을 맺은지 24주년 되는 날입니다. 24년동안 그냥 밥 한끼나 케잌정도 먹는것으로 지냈던 결혼 기념일이었는데, 오늘은 남편이 특별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뭐냐면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찬송가 301장(지금까지 지내온 것),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 잠언 14장(하루 한 장 읽는 잠언 중....)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기도였습니다. 남편은 기도를 하려고 그냥 무심코 넘긴 성경 중 '요한복음 6장 29절말씀 중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는 말씀을 보면서 한 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보내셔서 주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의 생각이나 말들.... 그리고 성경 말씀이 가끔 이해되지 않아 불평하고 믿음이 연약해짐을 용서하소서..... 앞으로는 절대로 의심하지 않고 내 아버지의 뜻을 전적으로 믿고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그리고 24년을 지금까지 잘 지켜 주셨으니 앞으로 24년도 잘 지켜 주시고, 나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부부가 되게 해 주세요~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다 주의 은혜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저희는 오늘 외식하기로 한 돈을 감사헌금으로 드리기로 하고 집에서 소소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남편을 꼭 자랑하고 싶습니다. 피디님.... 자랑해 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이 멋진 남편 정민철집사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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