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19일 (목)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01.18 조회 수:4093 |
프랑스의 한 왕에게 세 아들이 있었는데 모두 용맹하고 똑똑했습니다.
그러나 한명에게만 왕위를 물려줘야 하니 왕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왕은 생각 끝에 감자 세 포대를 준비하고 왕자들을 불렀습니다.
"각자에게 감자 한 포대씩 줄테니 잘 보관했다가 일 년 후 내게 가지고 오너라."
일 년이 흐른 뒤 왕은 감자 포대를 가져 오라고 세 아들에게 명했습니다.
첫째 왕자는 감자가 썩지 않도록 창고 속에 잘 보관했다가 가지고 왔습니다.
둘째 왕자는 감자 한 포대를 팔아 그 돈으로 감자 두 포대를 사 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셋째 왕자만 빈손으로 왔습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셋째야, 너는 어찌 빈 손이냐?"
셋째 왕자는 대답 대신 밖으로 왕을 이끌었습니다.
"아바마마께서 주신 감자로 이렇게 밭을 일궜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잘 자라고 있으니 얼마 후에 감자를 수확하면 이 모두를 아버님께 드리겠습니다"
누가 왕위를 물려받았을지 짐작하시겠죠.
만약에 복음이 감자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는 것, 그래서 풍성한 결실을 꿈꾸는 것이 현명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에베소서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