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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를 깨우는 라디오

사연참여 게시판

사랑하는 아내 회복함을 감사, 가족 모두 예배 인도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작성일 2023.03.03 조회 수:770
작성자 movie800

10년전쯤..아침에 눈을 떴는데 폐가 너무 아파서 쓰러져 호흡이 안되는 상황속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하루에 수술을 2회에 걸쳐 진행이 되었고, 상황은 급속도로 위험해져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가장으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는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교회에 1~2번 정도 아무 생각 없이 갔던 적이 전부였습니다.

수술대 위에 누워서 의식을 잃어 가던 저는 저도 모르게 "하나님 한번만 살려주세요~" 기도를 드렸고,

저는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던 저는 예배를 드렸고, 아내와 가족 교회를 다니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저는 주일에도 일을 늘려나갔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며 일에 대한 욕망을 쫒아 돈에 사로잡혀 지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힘든시기가 찾아왔고, 더욱 더 일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쉬지 않고 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가족모두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7개월전부터 아내는 갑자기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악화되었고, 부부싸움이 점점 더 심해졌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내가 예민해지며 아내의 모습이 낮설기까지 했습니다. 아내는 먹는것도 잘 먹지 못하며 10킬로 가까이 체중이 줄어들었고 불안장애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며 일상생활 조차 하기 힘들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아내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정신과 클리닉을 찾아갔고 입원을 해야 할 상황까지 갔습니다.

어느날 아내는 정신과 약을 2주치를 한꺼번에 먹으며 자살하려고 하는 행동까지 보이며 점점 더 상황은 좋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교회에 가서 무릎꿇고 기도드리며 울기도 하고, 하나님께 간곡히 두손모아 기도를 드리며 

펑펑 울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목사님께 안수기도 받기도 했습니다.

새벽에는 아내가 다른생각을 할 까봐서 두 손을 꼭 잡고 잠을 자며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 울며 기도 드렸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일을 줄이며 예배를 드리고 가족모두 예배를 드리도록 할테니 제발 사랑하는 아내를 회복시켜 주세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장모님,장인어른도 기도하게 되고, 장모님도 눈물을 흘리시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난후~

아내는 놀랍게도 건강이 회복되었고, 우리 가정에서는 항상 찬양이 흘러나왔고, 우리 가족 모두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와 찬양과 영광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너무 사랑하셔서 아내를 통해서 저희 가족을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인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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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세상을 깨우는 라디오
월-금 14:00-16:00
제작 / 진행 김인수

당신의 영혼을 깨워드립니다. 영혼을 깨우는 방송 ‘세상을 깨우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