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케이님 채널을 알고 난 후, 예전 영상부터 정주행 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사연 주제는

'하나님 앞에서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입니다
요즘 저는 이런 고민을 하고 지냅니다.
하나님이 제가 어떤 일을 해야 좋아하실지.. 주님은 제가 무엇을 해야 제가 가장 행복한지 아실텐데, 그것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어진 삶에서 눈앞에 있는 길을 계속 걸어가는게 맞는지, 힘들더라도 이뤄보고 싶은일에 도전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현재 대학생이지만 의학계열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님께 자녀에 대한 지혜를 주시니 여쭈어 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몇 차례 입시를 도전했으니, 이제는 제가 힘드니까 주어진 상황에서 뚫고 나가자고 조언을 해주시는데, 저는 이 말씀이 확 납득이 되지 않고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걸 주시는 분인데, 내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그런 걸꺼야' 하면서 계속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기도를 해보고 벌써 도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지만, 하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아 내길이 여기가 아니기에, 처음부터 허락하시지 않으신건가?'라는 생각과 정말 하나님이 응원 한번 해주시거나 아니면 이 길이 아니라고 한번만 얘기라도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 안에서 한다면 어떤 일을 해도 기뻐하신다는 걸 알지만, 제가 도전을 안 한다면 이 시간과 노력을 다른 곳에 쏟아부을 수도 있고.. 저에게는 참 어려운 고민인것 같아요. 케이님 라디오를 통해서 속의 고민을 내놓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손영진 - 서약 신청드립니다. 길이가 좀 있어서 일부분만 편집해야 될 것 같기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