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케이님 라디오 DJ 되신 것 너무 축하드립니당

저는 1달 전부터 큐티를 시작한 고1 여고생입니다. 모태신앙이고, 교회에서 임원 활동, 찬양팀도 하며 교회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교회에서 이토록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저는 주님이 궁금하여 집에 있던 큐티책을 꺼내들어 큐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할 때에는 제가 새로 경험하는 기쁨도 있었고, 주님을 알아가는 첫 발걸음이라는 것이 저를 설레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 수록 말씀에 집중하고,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기도와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들을 하고 있는 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큐티를 하기 두려워졌고, 주님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님을 알아가기 위한 것이었는데 오히려 주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