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한국 청년대회 | 작성일 2019.09.02 조회 수:363 |
작성자 teacher95 | |
제가 저번주 토요일에 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귀경버스를 타고가는 도중에 다음주는 종합운동장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공지를 해줬거든요 그런데 처음에는 이소식을 듣고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하는 신앙갈등을 겪었는데 나중에 어머니한테 여쭤보니 갖다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기전날에 가방을 일찍 싸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에 지하철2호선을 타고 전에 했던대로 가보니까 정말 가기가 편하더군요 편해서 안좋은 일이 있는데도 아무것도 아닌 듯하고 넘어갔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 내리니까 사람들을 3시 15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쪼끔 일찍와서 7번출구 앞에서 앉아가지고 기다렸더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오기 시작해서 다모여서 종합운동장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올림픽선수들이 어떠한 사람이 참가했었는지 그때 참가했었던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있었는데 그중에 장미란 선수도 있더군요 거기에 가자마자 수많은 교회사람들이 있었는데 우리교회는 맨끝쪽에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그쪽에 가서 자리를 예약하고 종합운동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니까 이미 찬양을 시작하고 있어서 빨리 자리에 앉아서 예배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자리를 잡아야 되는 경우라서 그렇게 하지못했지만 정해주는 대로 자리에 착석을 하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죠 그러다가 ccc대표강사인 박성민목사님께서 설교를해주시고 예배는 사람들끼리 즐기고,먹고,서로간에 놀게 되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고 수없이 들어와서 그런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더군요 그렇게 있다가 함부영씨가 나오고 수많은 찬양과 기도를 하시고 들어가시고 제가 사진으로만 보던 김용의 선교사님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확실한 결단력과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강렬한 열망이 선뜻 보여서 저도그렇게 되리라고 마음을 먹는 중요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다음에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님이 나오셔서 말씀을 인도하셨는데 저는 가야될 시간이 되어서 끝까지 보고 오지는 못했지만 제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매주 작은 소집단에서 성경만 들여다보고 예배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대규모집단에서 설교를 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다시 붙잡아야 될게 무엇인지도 알게되고 위축되있던 마음이 포부가 커지면서 새로운 희망이 솟아오르더라구요 다시 하나님의 인격적인 만남이 시작되는 중요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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