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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동네 1069

사연참여 게시판

극동방송을 들으며 작성일 2019.03.28 조회 수:708
작성자 이성호형제

저는 평소에 기독교 라는 종교에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내곁에 있는 극동방송의 문을 살며시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저를 반겨주신 덕분에 거부감 대신 

친근함으로 다가갈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기억이 인연이 되어 

아주 오래전에극동방송 양육국에 근무하시는 목사님으로부터 

영접기도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영접기도를 받고난 후부터 기독교에대한 호감을 넘어 이제는 주님의 자녀로 새로 거둡남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절해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의식주 생활조차도 해결이 불가능한 휠체어 장애인이기에 교회에 가보는 것은 엄두도 내보지 못했습니다. 

생활속에서 소리없이 다가오는 부족함을 풍요함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 주시고자 부단히도 애쓰시는 부모님이 계시지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용무가 많으십니다.

그래서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수가 없기에 간접적으로 기독교 복음을 비롯하여 관련된 정보를 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극동방송 청취자분의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거주하는 곳에 교회가 없어서 주님을 영접하고 제자로서의 삶의 여행을 가보고 싶은 간절함이 있지만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아쉬움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계신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분의 사연을 들으니 눈시울이 붉어지고 생선회를 고추냉이에 찍어먹을때의 느낌처럼 꼬끝이 찡했습니다.

오래전의 일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잘못된 선택으로 격어보지 않아도 될 아픔을 예수님처럼 떠안으며 평생 살아가야만 한다는 고독함과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해줄수 없다는 삶의무게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문학도라서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질때면 극동방송을 친구삼아 편안한 마음으로 들으면서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심연의 속삭임을 글로 표현합니다.그 말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별처럼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글이 너무 장문이 될것같은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차마 그러지 못하고 꺼져가는 불씨처럼 조금씩 남겨둡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만나오 라디오를 통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찬양을 곁에 두면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희락을 누릴 생각으로 벌써부터 기쁨이 충만해짐을 느낍니다. 매순간 고통으로 힘들때에 성령님이 내몸의 불편한 부분을 만져주시는 손길을 느끼면서 하나님과 주님과 조금더 친밀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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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복음동네 1069
월~금 16:10~16:50
제작 윤재희, 최시원 / 진행 윤재희, 최시원

월 : 흑석동제일교회 김한권 목사님
수 : 아름다운가지 장지교회
홍승영 목사님
금 : 열림교회 이인선 목사님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는데, 여전히 구원의 확신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구요? 그럼, 지금 당장 복음동네1069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우리는 지금 영혼 구원의 놀라운 현장에서, 신사도행전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땅 가운데서 해야 할 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