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에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 | 작성일 2019.04.15 조회 수:31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4. 15.(월)
시각장애인인 이재서 총신대 전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총신대 제 7대 총장에 선출됐습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교수를 차기 총장에 선임했습니다.
총신대 사상 최초의 비(非)신학과 출신 총장인 이 교수는 “학교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총신대의 회복과 하나 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미국 필라델피아성서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템플대학원에서 석사, 럿거스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총신대 3학년 시절인 1979년 한국밀알선교단을 창립해 장애인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김영우 전 총장에 대한 교육부의 소청심사가 나오는 대로 이 선출자를 신임총장에 공식 임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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