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한교연·한기총, 연내 통합 무산 | 작성일 2021.11.25 조회 수:24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1. 25.(목) 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연내 통합 추진이 무산됐습니다. 한교총 소강석 대표회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한기총, 한교연과의 통합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한교총 상임회장 회의와 임원 회의에서 통합 추진은 다음 회기에도 꼭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총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원 교단의 뜻을 모아 통합추진위원회를 조직해 통추위가 전권을 갖고 통합을 추진하는 안을 심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계 일각에서는 각 기관이 내세운 통합의 요구조건을 볼 때 공적 교회 마인드가 결여돼 있고, 통합에 대한 준비는 물론, 통합을 하고 싶은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