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예배제한 방역지침 바뀌어야 | 작성일 2021.10.14 조회 수:13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0. 13.(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불합리한 예배제한 방역지침이 바뀌어야 한다는 교계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오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수도권 교회는 예배당 수용인원의 10%로 최대 99명까지만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반면, 교회와 유사한 형태의 집합시설인 영화관이나 공연장은 거리두기 1m 미만으로 정원의 50%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파주 순복음삼마교회의 이일성 목사는 “요즘 백화점과 마트, 식당, 카페는 출입체크는 물론 인원 제한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마스크를 벗고 취식까지 하는, 불특정 다수가 찾는 집합시설이 교회보다 안전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교계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도를 예배참석 인원에서 제외하고 영화관이나 공연장처럼 최소 50%까지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