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공적 역할 확대 교회˝ | 작성일 2020.06.26 조회 수:20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6. 26.(금)
코로나19를 통해 교인들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생명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앙 안에서 강하게 연대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은 어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주최한 발표회에서 ‘코로나19 시대의 문화변동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백 원장은 “재난 가운데 예배와 신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왜 우리는 모이는 공동체가 돼야 하는지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교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발표회는 오는 8월과 10월, 11월, 내년 1월 등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이후 교회와 사회의 변화상을 진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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