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철수 자제, 재입국 거부 사례 | 작성일 2020.04.03 조회 수:21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4. 3.(금)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회원단체들에 공문을 보내 선교사들의 철수를 자제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협의회는 “최근 선교지 임시 철수 등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으로 임시 철수 등을 할 경우 각국이 재입국을 거부하는 사례들이 있어 사역지에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선교사가 선교지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사역지를 떠나는 것이 앞으로의 사역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사역의 현장에 머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방역을 통해 개인 안전과 공동체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인원이 동원되는 사역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