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30.(월) 

미국 개신교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SBC)가 75년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차 총회를 취소했습니다.  

남침례회는 최근 총회 임원과 집행위원회, 이사회와 기관의 집행 책임자들이 논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는 6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총회에선 신임 총회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리어 총회장은 “50명 이상의 모임을 갖지 말라는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며,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불확실한 세상을 향해 주시는 희망을 나타내기 위해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