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 | 작성일 2019.12.11 조회 수:17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11.(수)
구세군 자선냄비에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가 나타났습니다.
구세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경 익명의 60대 남성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1억 1400만 1004원이 찍힌 수표를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은 지금까지 청량리역 자선냄비에서 이처럼 고액의 기부자가 나타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세군 관계자는 "매년 익명으로 고액의 수표를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있다"며 "연말연시 국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온정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