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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나이대에 맞춰 교구 재편하는 교회들 작성일 2019.11.14 조회 수:38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1. 14.(목) 

 

 

교회와 가정을 연결한 신앙교육이 다음세대 양육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녀의 나이대에 맞춰 교구를 재편하는 교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박상진 소장은 “장년 중심의 교구로는 교회가 역동성을 갖기에 한계가 있고 다음세대 양육은 더욱 힘들다”면서 “다음세대가 위기인데 일주일에 단 한 시간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고 가정에서 부모가 신앙교사로 양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서울 서초구 반포교회는 2017년부터 지역 중심이 아닌 자녀 나이를 기준으로 교구를 재편해 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구를 재편한 뒤에는 가정예배학교,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선교지 답사, 가족 기도회 등 교회 행사도 대부분 가족 중심의 행사로 바뀌었습니다.

   

강윤호 담임목사는 “기존 체제로는 자녀의 신앙교육이 어렵다고 판단해 교회와 가정을 한데 엮는 새로운 교구를 고민하게 됐다”며, “교구를 재편한 뒤 교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형섭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자녀 신앙 양육의 책임은 결국 부모에게 있다는 자각이 교회현장과 기독교교육 연구소들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면서 “교회와 가정이 자녀의 신앙 양육을 위해 협력하면 교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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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