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총, 과천 신천지 총회에 공개토론 요구 | 작성일 2019.06.24 조회 수:139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6. 24.(월)
신천지천안교회와 공개토론을 추진했던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이번엔 경기도 과천 신천지 총회에 공개토론을 요구했습니다.
천기총은 지난 20일 과천 신천지 총회에 교주 이씨와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22일에는 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소속 목회자들이 직접 총회를 방문해 수신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천기총은 내용증명에서 “신천지천안교회가 공개토론을 성사시킬 의지가 없다는 것을 두 차례 협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번에도 토론 제의를 피한다면 더 이상 ‘이긴자’ ‘보혜사’ 등의 칭호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영권 천기총 이단대책위원장은 신천지 총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주인 이만희씨가 없는 곳에서 이씨에 대해 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신천지천안교회측의 주장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음 달 15일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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