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6. 21.(금) 

2020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 중구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온라인 전도사역인 ‘서치포지저스’ 런칭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온라인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 인터넷 전도 디렉터 마크애플턴 목사는 “인터넷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우리에게 허락하신 도구이라며, 교회와 성도가 적극적으로 이 도구를 전도와 복음전파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 인터넷 전도 수석 매니저 댄 마틴 목사도 “잃어버린 영혼이 인터넷에 있기에 우리가 찾아가야 한다면서 대면 전도가 어려운 이슬람권에 인터넷 전도가 열매가 많다며 한국도 카카오 채팅이나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전도사역인 ‘서치포지저스’는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인터넷과 다양한 SNS 기술을 통해 복음을 전달해 전 세계 1300만명을 결신하게 한 전도 전략으로, 온라인상에서 복음제시와 양육, 지역교회로의 연결이 단계별로 이뤄집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초청 2020 서울페스티벌은 내년 10월 한국교회 재도약을 위해 ‘전도’에 초점을 두고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최측은 온라인 전도사역 참여교회를 모집하는 등 지역교회에 전도의 불길을 다시 지핀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