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5. 14.(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주관하는 제 56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어제 광주 봉선 2로에 위치한 겨자씨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하영 PD가 보도합니다.

* 합심기도 현장소리 cut

예장 합동총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3천 5백여명이 교단과 교회 안팎의 어려움을 신앙의 힘으로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하고 능력을 간구했습니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개회예배설교에서 “나오미의 인생을 살펴볼 때 하나님 안에서 해답을 찾는 희망신앙과 하나님께 삶의 주권을 내어드리는 주권신앙, 절망의 자리를 떨치고 나오는 회개신앙에서 절망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승희 목사 설교: “세상이 우리를 공격하고 세상이 우리를 비웃고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봐도 연약하기 그지없는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남겨두셨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드리며 시대적인 타락과 불신앙의 삶을 돌이키고 영원한 떡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배부른 교회와 교단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일어나 희망으로’를 주제로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대한민국의 현재와 교회의 역할’에 대한 전체특강을 비롯해 ‘통일시대, 통일가치’, ‘언어폭력과 성폭력 예방교육’ ‘포용주의를 포용할 것인가’ 등 여덟 가지 주제의 트랙강의가 진행됩니다. FEBC 뉴스 이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