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처럼 타 종교와 연대 필요˝ | 작성일 2019.03.21 조회 수:18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3. 21.(목)
백년 전 3.1운동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과 연대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타 종교와 연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손원영 예술목회연구원장은 지난 19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개최한 대중집담회에서 “3.1운동은 기독교가 천도교 등과 적극적으로 연대한 운동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손 원장은 “교회가 민족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았기에 기독교가 한국인의 종교가 됐다”며,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세운 사건이 출애굽인 것처럼, 한국교회의 정체성은 3·1운동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 원장은 “한국교회가 어렵다면 다시 정체성의 문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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