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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학당 ‘여성 지도력’ 요인은 근대신앙교육 작성일 2019.03.19 조회 수:13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3. 19.(화) 

 

 

이화학당 학생들이 3.1만세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임시정부에도 기여하는 등 ‘여성 지도력’을 펼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근대교육과 신앙교육이 꼽혔습니다. 

 

이덕주 전 감리교신학대 교수는 최근 이화여대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1886년 개교한 이화학당은 한글과 한문 영어를 가르치는 언어교육, 성경과 기도를 가르친 종교교육, 토론교육 등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을 키웠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특히, “서양인과 비슷한 한국인을 만든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한국인’을 양성하는 데 교육의 초점이 있었다”며, “이화학당 기숙사는 이화학당과 정신여학교 진명여학교 등 서울시내 사립여학교 학생대표들이 모여 독립을 꿈꾸는 공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어, “일본 경찰도 이 사실을 알고 3월 10일 ‘기숙사 회합’을 명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사 신주려와 박인덕을 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 4일부터 중앙도서관에서 ‘3·1운동과 이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5월 21일부터는 ‘이화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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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