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2017년 12월말 20만 2899명 | 작성일 2019.01.23 조회 수:7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 23. (수)
신천지가 2017년 12월말까지의 신도 수를 전년 대비 9% 증가한 20만 2899명으로 집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세를 과시하기 위해 수치를 부풀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신천지의 포교전략과 추이 등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에 따르면, 신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지역의 마태지파로 15.2%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어 부산 야고보지파 14.5%, 대구·경북의 다대오지파 11.8%, 광주의 베드로지파 9.5%, 서울 야고보지파 9.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신천지의 통계에서 눈에 띄는 것은 2015년부터 증가하는 외국 신도 수치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포교활동을 펼치는 신천지의 외국 신도 수는 2만 2478명이었습니다.
구리상담소는 “신천지가 국내 포교에서 성장세가 점점 둔화하고 있는 반면 해외와 비신자 포교에 집중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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