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 정보공유네트워크 구축 시급 | 작성일 2018.11.14 조회 수:15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1. 14.(수)
한국교회가 연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선교현장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은 어제 개막한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지역통신원들을 발굴하고 훈련해 지역전문가들로 육성하면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는 엄청난 선교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특히 위기관리 네트워크를 만들어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권역별로 전인적 멤버케어를 위해 현지 센터들을 만들어 섬기도록 하자"고 제언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또, “팀 사역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지역교회들이 종족이나 지역을 선정해 함께 선교사를 파송하고 협력사역을 도모하는 것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에서는 22개 영역의 실행위원회를 발족하며 한국교회 선교의 전략을 점검하고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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