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9. 18.(화)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8차 정기총회가 어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오늘 치러질 총회장 선거에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침례교단의 새 총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항극동방송 김원중PD의 보도입니다

개회선언 cut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8차 정기총회가 어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총대 1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

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환영사에서 미래를 꿈꾸고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격려했습니다

Int) 안희묵(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개회설교를 맡은 직전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견인할 교단으로 침례교를 사용하실 것이라 선포했습니다

Int) 유관재(기독교한국침례회 직전총회장)

오늘 저녁에 치러질 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새소망침례교회 박종철 목사는 교회자립과 성장, 목회자 연금제도 정착과 보장,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다른 후보인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는 침신대 정상화와 상생하는 목회생태계, 목회자 삶의 질 향상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총회는 20일까지 내년도 사업을 인준하고 예산안을 심의하며 총회 규약과 정관 수개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FEBC NEWS 김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