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9. 18.(화)

제주극동방송의 보돕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어제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를 주제로 제 103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성일교회 김충섭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선 신송교회 유영준 장로가 뽑혔습니다.   

신임 총회장 김충섭 목사는 취임사에서 “역사적 사명을 안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적 공존 그리고 통일을 넘어 세계 교회가 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전 총회장 윤세관 목사는 “제주선교 110주년, 제주 4.3 70주년과 다가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민족과 함께하고 시대가 요청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의 참모습을 회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제주4.3 70주년기념 수요연합예배, 제주선교110주년 전도기행을 진행하며 교회의 본질 회복을 다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