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9. 18.(화) 

바른군인권연구소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 300여개 단체는 어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영길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는 “이 후보자는 군형법폐지소송단장과 김조광수동성결혼소송 변호인단장을 맡았던 인사”라며 “남녀간의 결혼만 허용하는 헌법을 부정하는 사람을 재판관에 세우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헌법을 파괴하겠다는 발상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은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도 “전 국민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동성애와 동성혼을 옹호·조장하는 인사를 재판관에 임명하려는 시도는 국민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라고 성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