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7. 18. (목) 

예장 통합측 총회가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사랑으로 품으며 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예장 통합측 총회 산하 대사회문제 대책위원회는 어제 ‘동성애에 관한 입장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동성애자를 정죄하기에 앞서 그들의 구원과 치유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또, “건강한 가정문화의 정착과 성경적 성문화 형성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회자와 신학교수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지난 9개월간 동성애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총회는 이를 바탕으로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최종 확정하고 소책자를 제작해 전국 노회와 교회에 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