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 허용한 박원순 시장 고발 | 작성일 2018.07.18 조회 수:16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7. 18. (목)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등 3개 단체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관련 조례에 따라 광장조성 목적에 위배되는 퀴어행사의 광장사용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권한이 박 시장에게 있었지만 이를 받아들여 직무를 유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발 단체 중 하나인 자유와인권연구소 박성제 변호사는 “박 시장이 퀴어행사 관련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서울시의회를 통해 광장조례를 허가제로 바꾸거나 주민소환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장 고발 건은 법률지원 담당관과 협의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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