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북한대책위원회’, 대북 인도적 지원 일원화 추진 | 작성일 2018.05.26 조회 수:24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5. 24. (목)
한국교회가 가칭 ‘북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창구의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주요 23개 교단 총회장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최근 정기모임을 갖고, 남북관계 완화로 대북 인도적 지원 활성화 전망에 따라, 가칭 ‘북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북한의 문이 열릴 경우 교단마다 깃발을 꼽듯이 경쟁적으로 대북지원에 나설 우려가 있다”면서 위원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또, 평양 조용기심장병원 건립재개와 북한 나무심기 등 최근 북한측과 협의한 내용을 공개하며 “북한 200개 군에 보건소를 건립하는 사업을 한국교회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